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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향수 나의 고향 충북' 기획전 열어

충북도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25~27일 박재순 화가를 초대해 '향수, 나의 고향 충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이 올해 네 번째로 마련한 이번 기획전은 '그리움'을 주제로 충북 도내 곳곳의 익숙하고 정겨운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재순 작가는 현재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세밀화 화가로 산림환경생태관에서 그림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진천 장날 상자에 담긴 토끼, 영동 장날 튀밥 튀기는 모습, 1992년 청주 후생사 마트 봉지 등 옛 추억을 사진 찍듯 세밀하게 작품에 담았다.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시장의 한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묵직하게 전하고, 아련한 향수와 추억을 밝고 화사한 색채로 아름답게 풀어냈다.

미동산수목원 관계자는 "도민에게 옛 추억과 그리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1년 전부터 기획전을 준비해 도내 곳곳의 정겨운 풍경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8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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