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미동산 등산로는 해오름길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동산은 해발 557.5m로 능선을 따라 오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유아숲체험원에서 미동산 정상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정상에 있는 전망대 꼭대기에 오르면 산봉오리가 이어진 숲 경치를 사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먼 곳의 식물을 관찰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찍으세요!
정상에서 해아람길 미동산쉼터로 내려오는 길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가파른 산길을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답니다.
정상으로부터 약 600m정도 계단을 통해 내려오면 해아람길(임도)과 만나게 되는데 이곳부터는 평탄한 코스이므로 체력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미동산 해오름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우울해진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미동산쉼터는 해아람길을 따라 해오름길로 등산하는 사람들에게 쉼을 주는 공간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5월이면 해아람길은 등나무가 길 따라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등나무 향기를 맡으며 등산하는 것도 우리에겐 작은 즐거움입니다.
멋진 전경 앞에서 사진도 한 장 찍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수목원의 등산길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풍경이 주는 힐링되는 기분을 마음껏 만끽해 보세요! 계절마다 다양한 색깔로 변하는 숲을 보면 우리의 마음도 무르익는 것 같습니다.
내면의 선함을 찾아주는 자연풍경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을 얻고 걸어왔던 길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미동산의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어 볼까요?

해오름길

은방울 쉼터

전망대(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