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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한 수목원 방문후기*우리는 봅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언제나 봄이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봄은 생각보다 겨울을 이겨낸 흔적들이 있고

꽃과 잎이 풍성하지 않아 조금은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동산 수목원의 12일, 어제 봄모습은

새가 날아다니는 것이 보이고 바람이 더 가깝게 다가 와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꽃과 나무 모두 자신의 자리에 멋지게 반기는, 그래서 따뜻한 봄이었습니다.

 

숲해설사 선생님의 꽃이름과 이름이 가진 의미,

나무가 다르게 보이는 모습 찾기나 나무의 변신,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오히려 자연의 일부인 내자신에 대한 의미와 변신,

그리고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내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가깝고 많은 식물이 함께 하며

새가 "안녕" "어서 와" "반가워"하고 말하는 소리 또한 바람결에 만날  수 있는

미동산 수목원이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는 지인들과 갔지만

다음에는 이 소중한 수목원의 모습을 가족들과 느껴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볼 때 달라져 있을 나무와 꽃의 모습,

길의 느낌 모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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