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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 미선나무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립니다.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이 가꾼 40여 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볼 수 있고,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합니다.
또 미선나무를 주제로 한 숲해설과 식물 세밀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고 있습니다.
미선나무의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조상들이 사용하던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연상케 해 붙여진 것으로, 고유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나무입니다.
한편, 수목원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 가능 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원합니다.
출처 : MBC충북 NEWS (mbcc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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